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사업

경기도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도 생리대 바우처를 지원하는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시행합니다. 특히, 올해는 안양, 의정부, 오산이 추가로 참여하여 총 24개 시군이 함께하는 이 사업은 더 많은 여성청소년들에게 혜택을 제공합니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아래에서 확인하시고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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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용품 지원, 그 이상의 의미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것은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그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정책입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24개 시군은 화성, 안산, 평택, 안양, 시흥, 김포, 의정부, 광주, 하남, 광명, 군포, 양주, 오산, 이천, 안성, 구리, 의왕, 포천, 양평, 여주, 동두천, 과천, 가평, 연천입니다. 이 사업은 11세부터 18세까지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약 27만 3천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작년보다 4만 8천 명이 증가한 수치로, 경기도의 여성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신청 방법

생리용품 지원금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이루어지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1차 신청 기간은 현재부터 4월 11일까지이며, 2차는 6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입니다. 시군마다 신청일이 다르므로, 해당 지역의 공지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오프라인 신청은 11월 14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청소년 본인이 직접 방문하거나 보호자 및 주 양육자가 대신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다른 바우처 지원사업과의 중복 신청은 제한되니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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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사용 및 유의사항

지급된 지역화폐는 여성청소년들이 주소지 시군의 편의점에서 생리용품을 구매하는 데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이후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됩니다. 따라서, 지원금을 받은 여성청소년들은 기한 내에 필요한 생리용품을 구매하여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원금은 작년보다 월 1,000원이 증액된 최대 연 16만 8천 원으로, 이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